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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파이브데이의 2024년 첫번째 프로덕션 <주차금지>는 3월 촬영 예정주차금지 사진 제공 : 류현경(블리츠웨이 엔터테인먼트), 김뢰하(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 차선우(미디어랩 시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스토킹 범죄를 다룬 <도어락>, 중고거래 사기를 다룬 <타겟>, 휴대폰 분실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집히는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 등 현실 고증 스릴러의 확장을 가져올 <주차금지>가 류현경, 김뢰하, 차선우를 캐스팅하고 3월 크랭크인 예고했다. 영화 <주차금지>는 평범한 회사원 '연희'가 별거 아닌 주차 문제로 다툰 이웃 남자에게 순식간에 살인의 표적이 되어 벌어지는 최악의 상황을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 <전국노래자랑>, <오피스>, <아이>, <요정>에서부터 드라마 [카지노], [트롤리], [치얼업]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주었던 팔색조 배우 류현경이 <주차금지>에서 이웃과의 주차 시비로 졸지에 타겟이 되어 버리는 ‘연희’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연희’는 디자인 회사 계약직 과장으로 출퇴근길 보다 주차하기가 더 힘들기에 매일이 스트레스인 30대 직장여성으로 사소한 분쟁이 목숨을 건 사투로 변하는 사건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대학로에서 연극으로 시작해 영화 <살인의 추억>, <달콤한 인생>, 드라마 [카지노], [커넥트], [보이스] 등 다수의 히트작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김뢰하 배우가 바람난 전 애인을 찾으러 왔다가 ‘연희’와 주차로 갈등을 빚게 되는 ‘호준’으로 분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처음부터 불손한 ‘연희’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호준’은 ‘연희’가 차에 남긴 연락처를 이용해 살인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 냉정하면서도 잔혹한 성격의 인물. 격투기 체육관에서 수년간 알바를 하다보니 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연희’의 남동생이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미에 곧잘 사고를 치는 ‘동현’역은 아이돌 B1A4 출신의 배우 차선우가 맡았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던 차선우는 최근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 출연하며 깊이 있는 연기자의 길로 성큼 다가서고 있다. 이번 영화 <주차금지>에서는 밝고 정의로운 에너지로 배우 차선우의 연기 스펙트럼을 또 한번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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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작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6인 6색 캐스팅 공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마누엘 푸익(Manuel Puig)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두 남자의 치명적이고 슬픈 사랑을 다룬 세계적 명작 연극<거미여인의 키스(원제 KISS OF THE SPIDER WOMAN)>가 6년 만에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온다. 공연기획사 ㈜레드앤블루는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2024년 1월 21일 개막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프로덕션의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다시 한 번센세이션을 예고했다. 작품은 이념과 사상이 전혀 다른 두 인물 ‘몰리나’와 ‘발렌틴’이 감옥에서 만나 서로를 받아들여가는 과정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인간애와 사랑을 다룬다. 먼저, 자신을 여자라고 믿고 있는 낭만적 감성의 소유자 ‘몰리나’ 역에는 전박찬, 이율, 정일우가 캐스팅되었다. 연극<곡비>, <그로토프스키 트레이닝>, <시티즌 오브 헬>, <라스트 세션>, tvN<60일, 지정생존자> 등 노련한 연기와 뛰어난 대사 전달력을 자랑하며 매 작품마다 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전박찬이 ‘몰리나’ 역에 도전한다. 뮤지컬<트레이스 유>, <모래시계>, <비틀쥬스>, <블랙메리포핀스>, <풍월주> 등 대극장과 소 극장 무대를 오가며 다채로운 캐릭터 변주와 밀도 깊은 연기력을 뽐낸 ‘믿고 보는 배우’ 이율은 연극<킬롤로지> 이후 4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마지막으로 영화<고속도로 가족>, ENA<굿잡>, MBN<보쌈-운명을 훔치다>, JTBC<야식남녀>, SBS<해치>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정일우가 ‘몰리나’ 역에 함께한다. 2019년 출연한 연극<엘리펀트 송>에서 ‘마이클’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로 호평세례를 받았던 그의 연극 무대 복귀 소식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 깊고 성숙해진 연기와 세밀한 분석으로 그가 표현해낼 ‘몰리나’ 역이 기대되는 바이다. 냉철한 반정부주의자 정치범 ‘발렌틴’ 역에는 박정복, 최석진, 차선우가 함께한다. 지난 2017년 시즌에 출연하여 완벽한 싱크로율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정복이 다시 한번 ‘발렌틴’을 연기한다. 연극<엘리펀트 송>, <3일간의 비>, <히스토리 보이즈>, <오펀스> 등 신뢰감을주는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몰입도 높은 무대연기를 선보이는 그의 합류 소식에 관객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뮤지컬<해적>, <비더슈탄트>, 연극<오펀스>, <트루웨스트> 등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강점 으로, 파워풀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무장한 최석진이 약 1여 년간의 휴식기를 가지고 무대에 복귀한다. 그는 더욱 탄탄해진 연기력과 함께 또 한번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MBC<로맨스 빌런>, KBS joy<시작은 첫키스>, 디즈니+<그리드>, 영화<안나푸르나>, <바람개비>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조연으로 맹활약중인 차선우가 국내 연극 무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다. 그룹 B1A4 출신으로,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쌓고 있는 그는 연극<헬로, 더 헬: 오델로>로 ‘2023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도 참여해 연기실력을 인정받으며 성공적인 연극 데뷔를 한바 있다. 한편,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1976년 소설로 처음 세상에 공개되었으며, 1983년 희곡 작품으로 선보여졌다. 1985년에는 윌리엄 허트(몰리나)와 라울 줄리아(발렌틴) 출연으로 영화화되어 전세계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1992년 동명의 뮤지컬로 웨스트엔드에서 첫 선을 보이고, 1993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라 토니어워즈(Tony Awards) 베스트 뮤지컬상을 수상한 손꼽히는 명작이다. 국내에서는 2011년 초연 이후, 2015, 2017년 삼연까지 매 시즌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과 찬사를 받아온 화제작으로, 정성화, 박은태, 최재웅, 김주헌, 김호영, 정문성, 김선호 등 수많은 스타배우들이 거쳐가며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서로 다른 두 남자가 전하는 인간애의 진한 울림을 통해,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인간 존엄성의 묵직한 가치를 전하는 2024년 최고의 기대작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1월 21일~3월31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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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음원 뛰어넘는 명품 라이브 무대로만 꽉 채워진 ‘레드카펫’!'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한영애, 씨스타19, B1A4, WOODZ와 함께 귀를 호강시켜 줄 라이브 무대들로 찾아온다. 사진 = KBS 제공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3회는 음원보다 더 음원 같은 라이브 강자들의 라인업으로 음원을 능가하는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의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소리 마녀’로 유명한 한영애는 많은 후배 가수들이 커버한 곡 ‘루씰’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영애는 등장과 함께 목소리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올타임 레전드 디바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효리는 한영애를 소개하며 ”선배님과 함께한 리허설 도중 눈물이 났다“며 팬심을 밝히기도 했다. 이효리는 평소 한영애가 롤모델로, ”그동안 팬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레드카펫’에서 만남이 이루어져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며 ”인이어를 끼고 선생님의 숨소리까지 하나하나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88년 9월에 발매한 한영애의 2집 앨범 LP를 직접 구해온 이효리가 LP에 새겨진 한영애의 메시지 중 ‘재하’에 관해 묻자, 한영애는 유재하와 있었던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재하가 누나 목소리에 딱 맞는 곡이라며 ‘비애’라는 곡을 작사, 작곡해 줬다”며 유재하가 “누나, 이 노래 꼭 히트시켜야 돼”라고 덧붙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앨범이 발매되기 전인 87년 11월 유재하가 고인이 돼 노래를 듣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보였다. 이효리는 한영애를 위해 한영애의 곡 중 ‘부르지 않은 노래’ 무대를 준비했는데 이효리가 노래를 시작하자 한영애가 함께 부르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듀엣 무대가 탄생했다. 한영애는 마지막 무대로 ‘조율’을 준비해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하며 ‘소리 마녀’의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씨스타19가 등장해 메들리로 ‘있다 없으니까’와 ‘Ma Boy (마보이)’ 무대를 선보여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오랜만에 컴백한 씨스타19는 테이블을 이용해 멋진 안무를 선보인 후 객석에 내려가 관객들과 호흡하며 무대를 즐겼다. 오랜만에 씨스타19로 가요계에 컴백한 보라는 2년 전 씨스타 완전체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섰던 때를 회상하며 “당시 눈이 잘 안 보여 멤버들에게 의지해 무대를 완성했다”고 부상 투혼을 밝히기도 했다. 효린은 3~4년 전, 힘들었던 시절에 이효리에게 도움을 받았다며 제주도에 있는 이효리의 집에 초대받았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솔로 활동 준비 중 고민이 많아 용기를 내 연락드렸더니 흔쾌히 제주도로 오라고 했다”며 요즘도 힘들 때 이효리가 생각난다고 말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효리는 “강아지 산책시키고, 집 청소시킨 것밖엔 없다”며 장난기 섞인 대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11년 만에 다시 뭉친 씨스타19는 신곡 ‘NO MORE (MA BOY)’ 무대를 첫 공개하며 여전히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 게스트로 등장한 B1A4는 떼창 유발곡으로 유명한 ‘이게 무슨 일이야’와 ‘잘자요 굿나잇’의 무대로 아직도 10여 년 전과 같은 청량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후 각자 인사를 하던 B1A4는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빨간 불 들어온 카메라가 어디야?”라며 카메라를 못 찾아 당황하는 모습으로 인간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돌계 초통령으로 유명한 B1A4는 초통령에 등극한 비결로 공찬의 애교를 꼽았는데, 공찬의 ‘30종 애교’를 보던 이효리는 “그만하세요, 언제까지 하실 거예요”라며 공찬을 제지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효리는 공찬의 애교에 대해 “감정이 너무 없다. 애교가 변질됐다”고 지적하며 직접 동작을 배워 감정 가득한 애교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올해 데뷔 13년 차가 된 B1A4가 엔딩 포즈의 소재가 고갈돼 새로운 포즈를 짜기 힘들다고 고민을 토로하자 이효리는 엔딩 포즈로 인간 탑을 추천했다. 극단적인 포즈 추천에 B1A4는 어떻게 소화할지 고민했는데, 이어 진행된 신곡 ‘REWIND’ 무대에서 직접 인간 탑 포즈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이후 ‘레드카펫’에서 선보이는 코너 ‘똑똑똑’이 첫 공개됐다. 코너 ‘똑똑똑’은 이효리가 직접 아티스트들의 작업실에 방문해 아티스트들과 소통하는 코너로 뮤지션들의 사적인 공간에서 듣는 음악 이야기와 이효리와의 기분 좋은 티키타카가 포인트이다. ‘똑똑똑’의 첫 주인공으로 등장한 WOODZ는 친구들과 함께 사용하는 5년 된 작업실을 공개했다. WOODZ는 2년 전 제안을 받아 이효리를 위해 작업했던 곡을 최초 공개했는데 자신을 위해 쓴 곡을 처음 들은 이효리가 자신의 목소리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답해 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WOODZ는 이효리와 맞춘 듯 비슷한 반짝이 하의를 입고 등장해 이효리의 눈길을 끌었다. 군입대 전 마지막 녹화라고 밝힌 WOODZ에게 이효리가 “군입대에 대해 너무 걱정말라”고 하자 WOODZ는 “오늘 입고 온 옷처럼 군대에서도 반짝이게 지내겠다”고 답변해 관객들을 웃음 짓게 했다. 방송 후 2일 뒤 입대하는 WOODZ를 위해 이효리는 직접 군입대 전용 선물을 준비해 전달하기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WOODZ는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을 위해 ‘Drowning’ 무대를 준비했는데, 폭발적인 고음을 뽐내 관객을 압도하는 에너지를 보여줬다. 뮤지션들과 이효리의 솔직한 토크와 실력파 뮤지션들의 완벽한 무대로 채워진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늘(19일) 오후 11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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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들의 의견과 거리가 있어 보이는,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안' 입법예고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창립대회에서 유호준 의원,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 제정 의지 밝히고 있다. 16일 오전 경기도청 북문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 부모회가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안 폐기를 촉구하는 행진을 소복 입고 진행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 위원회 유호준 의원은 4월 13일 서울시청 동편 도로에서 열린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창립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경기도 의원으로 4월 20일 장애인차별 철폐의 날에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를 입법예고할 것을 밝히며 가야 할 길이라면, 여기 계신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동지들과 함께 힘을 모아 가겠다”라며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 제정 추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 부모회는 “탈시설 정책으로 거주시설 신규 입소가 금지된 현 상황에서 부모는 늙고 병들어 장애 자녀를 돌볼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도전 행동이 심한 경우 가족마저도 감당하지 못해 장애자녀와 비극적 선택을 하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런데 경기도에서도 중증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정의 실상을 외면하고, 장애의 다양성과 의사결정권을 짓밟는 탈시설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있으니 이 법안의 위험성을 알리고 폐기를 촉구한다.”라고 했다.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으며, 경기도의회는 법제 사무 처리 지침에 따라 그 취지와 내용을 미리 알려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경기도의회 의장 명의로 2023. 4. 28자로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하였다. 조례안 제정 이유로 유 의원은 장애인이 거주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지역사회에서 자립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탈시설 및 자립을 위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함이라 하였다.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입법예고 해당 조례 조회 수는 현재 5016회이었고,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 1Page~ 729Ppage 페이지까지 총 7283건의 댓글이 달려 있었다. 의견을 전체 다 확인할 수 없어 표본으로 1Page~10 Page, 101~110 Page, 201~210 Page 301~310 Page, 401~410 Page, 501~510 Page, 601~610 Page, 701~710 Page를 참고하여 조사했다. 의견 확인 결과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안’ 찬성 의견이 몇 건 있었고, 대부분 반대 의견이었다. 의견 중 약 95%~98%가 반대 의견이었다. 반대 의견을 낸 분 중에 한 분의 의견을 소개하겠다. 의견 “정기적으로 거주시설에서 집으로 데려 나오면 어김없이 기이한 괴성을 엄청난 크기로 질러대고 기분 좋으면 좋은 대로 껑충껑충 점프 질에 창문으로 달려가서 박치기하고, 울적하면 울적한 대로 머리 바닥에 찧고 괴성으로 울음소리 내는 바람에 이웃에 죄인입니다.”라고 했다. 탈시설 정책은 아직까지 외국에서도 쉽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주제다. 정책과 법은 명분만으로 추진하기에는 파생되는 위험이 너무나 크기에 오랜 시간 다각적 측면에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장애인의 인권을 찾아주겠다고 시행한 탈시설 정책이 되려 그들을 죽음으로 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좀 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경기도의회에서 올바른 장애인 정책을 세워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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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옷 갈아 입은 경안천‘시민 참여 어울林(림) 정원’시민 참가팀이 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모습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경안천 둔치의 ‘시민참여 어울林(림) 정원’이 가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쳤다. 용인시는 지난 24일 처인구 마평동 김량대교 하부 경안천 둔치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여해 ‘시민참여 어울林(림) 정원’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족, 동창‧동호회 등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 20개 팀이 직접 정원을 디자인해 가을에 어울리는 식물을 심고, 화단을 꾸며 각양각색의 정원을 선보였다. ‘우리동네 공원지킴이’ 자원봉사자들과 경기꿈의학교 학생들도 함께 꽃을 심으며 정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어울林(림) 정원에는 팜파스, 코스모스, 구절초, 국화, 꿩의비름, 퍼플러브그라스, 핑크뮬리, 여우꼬리풀, 쑥부쟁이, 억새 등 70종 1000본의 초화류가 다양한 모습으로 식재됐다. 용인문화재단은 행사 참가자들과 경안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위해 버스킹공연, ‘pick’크닉, 너그런놀터 등으로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정원 조성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함께 꽃을 심었다. 이 시장은 “카르페디엠(Carpe diem), 라틴어로 현재를 충분히 즐기라는 뜻인데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다양한 행사도 많이 준비된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면서 우리 용인을 멋지게 가꿔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조성한 정원은 25일부터 경안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시는 시민정원사를 통해 어울林(림) 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신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정원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4월과 6월에도 각각 봄‧여름 식물들로 ‘어울林(림)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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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열어 조례안 등 안건 처리좌로부터 이번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일부의원 (상) 김운봉 의원, 윤환 의원, 유향금 의원 (하) 박만섭 의원, 김희영 의원, 윤원균 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정책지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중소기업기술개발자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용인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용인시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1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28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다음은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된 결의안 일부 내용이다.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의회 정책지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의회 정책지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정책지원관 설치 및 임용 관련 사항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인용조문을 정비해 법체계의 통일성과 법적안정성을 도모하고자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상위법 인용 조문 정비 ▲정책지원관 설치 및 임용 등에 관한 규정 정비 등이다. 김운봉 의원은 "정책지원관 채용 조례를 정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 마련에 일익을 담당할 훌륭한 인력들이 채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윤환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중소기업기술개발자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용인시의회 윤환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중소기업기술개발자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위원회를 정비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하나의 위원회로 통합하여 그 기능을 대행하고자 하며,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용어를 정비하고자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용인시 중소기업기술개발위원회 설치 및 기능 규정 정비 ▲용인시 기업유치위원회가 용인시 중소기업기술개발위원회의 기능 대행 규정 신설 등이다. 윤환 의원은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중소기업기술개발자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함으로써 관내 다양한 중소기업의 창출을 촉진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구성·동백1·동백2·동백3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5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 치유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발전 기반을 조성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용인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시책 수립·시행 ▲치유농업의 현황 및 전망 등이 포함된 용인시 치유농업 육성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치유농업의 현황 및 관련 사업 등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등이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유향금 의원은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으로 농업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치유기능을 시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 증진을 위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삶에 활기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구성·동백1·동백2·동백3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위원회를 정비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하나의 위원회로 통합해 그 기능을 대행하며,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용어를 정비하기 위해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위원회 기능 정비에 따른 대행 규정 신설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른 용어 정비 등이다. 유향금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벤처기업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관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용인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박만섭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용인시의회 박만섭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 및 현실에 맞는 주차요금 기준을 마련하고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감면조항을 정비해 주차장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부설주차장의 설치 등 규정 정비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운영일 및 운영시간 변경 ▲공영주차장 주차요금표 정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또는 경감기준 정비 ▲부설주차장 설치대상 시설물 및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정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표지 정비 등이다. 박만섭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3급지를 추가해 주거지역으로 설정하고, 요금 체계를 더욱 세분화함으로써 시민들이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이용하는데 발생하는 각종 불편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김희영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용인시의회 김희영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상현3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난 2020년 제정된 「청년기본법」에 따른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자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청년의 정책결정과정 참여 확대 등의 사항이 포함된 연도별 시행 계획 수립‧시행 ▲조례의 법제 체계에 따른 자구 수정 등이다. 김희영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체계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해 용인시만의 특색있는 청년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상현3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와 시민사회 간 소통·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함으로써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시민사회의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시민사회 활성화·역량 강화 사업 등에 대해 재정적 지원 ▲용인시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 설치 ▲용인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이다. 윤원균 의원은 "수차례의 간담회와 벤치마킹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조례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내실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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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서울시와 치매 어르신 생활 안전 지킨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IoT 기술 기반 사회적 약자 위치기반 안전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자사의 실시간 위치 확인 기기 ‘스마트 지킴이’ 1000대를 서울시에 제공하고 서울시는 11일부터 ‘스마트 지킴이’를 25개소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스마트 지킴이’ 단말기 대여료 및 통신료는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SK텔레콤 ‘스마트 지킴이’는 사물인터넷 전용망인 로라(LoRa)와 GPS 기반의 웨어러블 트래커·전용 애플리케이션·통합 안전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 노인과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스마트 지킴이’를 활용하면 보호자가 착용자의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실종자 수색에 따르는 개인적·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사회적 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IoT 기기를 활용하는 사회적 약자 위치기반 안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전 단말 대비 위치 정확도와 배터리 지속시간을 개선한 ‘스마트 지킴이’를 신규 단말로 선정했다. ‘스마트 지킴이’는 약 1개월에 걸친 서울시 실증사업을 통해 편의성과 기기 성능을 인정받았다. ‘스마트 지킴이’는 일상생활에 부담을 주지 않는 손목시계형 디자인과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1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 IP67 등급의 방진 방수 기능 등을 갖췄다. SK텔레콤과 서울시는 향후 지속적 협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기능 강화, 실내 위치 확인을 위한 기술 도입 등 사회적 약자 위치기반 안전 서비스의 품질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목 서울특별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치매 어르신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구축 및 스마트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식 SK텔레콤 Massive IoT사업본부장은 “서울특별시와의 협업을 통해 실종사건 발생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ICT 기반의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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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명상 어플 ‘코끼리’, 프리미엄 객실 아난티와 만난다프리미엄 객실 아난티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명상 심리 어플 코끼리 명상 심리 앱 ‘코끼리’가 자연과의 접점을 최대화한 프리미엄 객실 ‘아난티’와 만난다. 숲과 바다의 소리, 건축적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 명상 콘텐츠를 아난티의 객실에도 도입하고 있다. 타인과 접촉하지 않고 편안하게 객식 내에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해 휴식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아난티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과 코끼리 명상이 결합한 ‘객실에서 맞이하는 아침 바다 명상’은 객실에서도 온전한 휴식을 취하도록 이끌어준다. 코끼리가 안내해주는 방법대로 차근차근 따라 한다면 명상 경험이 전혀 없는 이들도 마음에 휴식을 얻을 수 있다. 여행을 마친 늦은 저녁 또는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자신만의 공간에서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숨을 깊게 쉬며 나를 둘러싼 자연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순간을 경험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언택트의 시간이 완성된다.명상 심리 앱 ‘코끼리’는 다니엘튜더 대표가 개발하고 ‘헤드티쳐’ 혜민스님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2019년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내 대표 명상 앱으로 손꼽힌다. 심리 전문가들의 강좌, 해외 아티스트들의 힐링음악 등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론칭 7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23만명을 돌파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명상 심리 앱 ‘코끼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집에서 명상을 배우거나 심리수업 강좌를 들을 수 있는 모바일 앱서비스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앱’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현대인들에게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 전문가들이 직접 제작한 명상, 수면, 심리 치유 콘텐츠와 힐링 음악을 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혜민스님의 ‘명상’ △꿀잠을 위한 ‘숙면’ △심리 전문가들의 ‘수업’ △해외 아티스트들의 ‘힐링 음악’ 등이 앱을 통해 제공된다. ‘헤드티쳐’ 혜민스님을 비롯해 헤르츠 곽정은 작가, 청춘상담소 장재열 소장, 하이어셀프 알렉스 룽구 등의 전문가들과 허윤희 DJ, 이영호 배우, 명로진 작가, 김도영 성우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총 800여편의 오디오 콘텐츠가 담긴 코끼리 명상 앱은 애플 iOS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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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예계, '한한령' 中본토 대신 홍콩행…공연·행사 급증중국이 최근 한한령(限韓令)을 강화하자 한국 연예계가 중국 본토 대신 특별자치행정구인 홍콩으로 몰리고 있다.5일 현지 연예계와 언론 등에 따르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반발해 한한령이 내려진 중국의 주요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에서 최근 '런닝맨'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삭제됐다.한국 연예인의 중국 프로그램 출연도 극히 어려워졌으며 한국 음악 순위 프로그램도 중국 주요 음악사이트에서 사라졌다. 중국 음악 순위 사이트에는 정기고, 찬열의 '렛 미 러뷰(let me love you)'와 수지, 박원의 '기다리지 말아요' 등 소수의 한국 노래만 20위권에 올라 있다.이에 따라 한국 연예계는 홍콩과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내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런닝맨 멤버 이광수와 송지효, 김종국, 하하, 지석진은 팬 미팅 지역을 중국 본토를 제외한 홍콩과 마카오,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6개 지역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한국 연예계는 중국 본토의 팬들이 쉽게 올 수 있는 홍콩 내 공연을 선호하고 있다. 홍콩이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문화 허브 역할을 하는 데다 한류도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중순부터 약 두 달간 홍콩에서 진행될 한국 연예인의 행사는 최소 13건이다.소녀시대 멤버 서현과 유리 팬미팅(11일), JYJ 멤버 김재중 콘서트(11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박해진 밀랍인형 제막 행사(13일), B1A4 '홍콩 아시아 유행 음악회 2017' 참석(17일), 런닝맨 멤버 팬 미팅(25일), '기황후'의 지창욱 팬미팅(4월 9일), '주군의 태양'의 소지섭 팬미팅(4월27일), '도깨비'의 이동욱 팬미팅(5월3일), 방탄소년단 콘서트(5월13∼14일)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는 작년 동기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홍콩 현지 한 연예기획사의 한국인 대표 김모 씨는 "최근 한국 연예계의 홍콩 내 행사가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며 "홍콩이 크기가 작지만, 750만 명의 인구를 가진 데다 중국 본토 고객이 방문하기 쉬운 점 때문에 선호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음악시상식 MAMA(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아시아 최대 음악시상식인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가 K팝 그룹 엑소와 방탄소년단(BTS), 걸그룹 트와이스에 대상의 영예를 안긴 채 성대한 막을 내렸다. 사진은 엑소(위쪽부터)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2016.12.3 [CJ E&M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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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정조 효 문화제’ 개최정조의 효심을 기리고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2016 정조 효 문화제’가 오는 8일부터 9일 양일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에서 개최된다. 문화제에서는 정조대왕 능행차, 융릉제향 재현과 무예24기 시연을 비롯해 인기 역사 강사 최태성과 방송인 김제동이 ‘효’를 주제로 역사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인기 아이돌 B1A4의 개막 축하공연과 연극 심청전, 유사랑 재즈 5중주, 태평무 등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돼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옛 민속 장터의 모습을 재현한 저잣거리에서는 청밀전과 푸성귀전, 염전, 병전, 잡곡전, 싸전, 화피전, 관자전, 의전과 함께 줄타기, 조선마술사, 화성 민속극 등이 준비됐다. 이 외에도 불효자 옥살이, 뒤주, 어좌체험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박미랑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제를 통해 효의 정신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 문화제가 열리는 융릉(화성시 안녕동)은 아버지 사도세자를 극진히 생각한 정조가 조선 최고 길지로 아버지의 무덤을 옮기고 어머니 헌경왕후와 합장한 뒤 즉위기간 동안 능행차를 통해 지극한 효심을 보여준 곳이다. 융릉과 인접한 건릉은 죽어서도 아버지의 곁에 머물고자 한 정조와 그의 부인 효의왕후가 합장된 능이다.